[판매완료][급처]Mapex Black Panther Velvetone(벨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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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판매가/연락처 : 위 참조

2.지역/거래방법 : 경기도 양주 / 직거래 or 택배거래

3.상품명/모델 : Mapex Black Panther Velvetone(벨브톤)

4.상품상태/사용기간 : A / 12개월

5.기타사항 :

마펙스의 블랙팬더 시리즈는 높은 가격대 성능비로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었습니다.

일단, 블랙팬더면은 완전 좋은건 아니지만 가격대비로는 따라올 브랜드가 잘 없을 정도였죠.

그런 블랙팬더에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위에서 얘기한 '완전 좋진 않지만...' 이란 것입니다.

좋긴 좋아요. 근데 뭔가 좀 빠진듯 한 느낌이랄까요?

뭔가 2% 부족한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던게 이 블랙팬더의 문제아닌 문제였습니다.

그렇게 1세대와 2세대를 보내고, 이제 블랙팬더의 3세대가 시작이 되었지요.^^;

블랙팬더 3세대가 2011 NAMM쇼에 등장했을때, 리뷰어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블랙팬더가 드디어 하이 퀄리티 사운드를 갖기 시작했다' 라는 것입니다.

네, 제가 좀전에 말한 그 2% 아쉬운 부분을 사라진 거죠.ㅎ

실제로 이 스네어는 제가 한 2주정도를 계속 썼던 스네어입니다.

써보지 않은 스네어를 써본것처럼 쓰기 위해서는 실제로 써보는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해서 쓰게 됐죠.ㅎㅎㅎ

갖고 있는동안 너무 신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게 과연 60만원짜리 스네어가 가지고 있어야 할만한 소리인가..계속 생각될 정도로요.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소리에는

월넛을 베이스로 한 하이톤의 뼈대있는 소리와

메이플의 따뜻한 울림이 섞이면서 그야말로 우드스네어가 가지고 있어야 할 모든 소리를 다 갖춘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소리 뿐만이 아니라 마펙스가 이제껏 쌓아온 기술이 모두 적용이 된 스네어가 바로 3세대 블랙팬더인데요.

(3세대란건 러그 모양이나, 스트레이너, 후프 등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일단 Throw-Off 부분을 보게되면 기존에 던넷 스트레이너와 상당히 비슷한 원리로 작동되게 되어 있습니다.

아마 던넷 스트레이너를 갖다놓고 열심히 배낀게 아닐까..싶을 정도인데요.

전 뭐, 좋다고 생각합니다.ㅎ

못하면 따라라도 해야죠. 원래 다 그렇게 성장하는거잖아요.

실제로 이 스트레이너는 스네피의 장력을 조절 하는 부분이 정말 스무스하게 돌아갑니다.

그래서 세밀하게 스네피의 장력을 조절할 수가 있어요.

게다가 양쪽에서 모두 스네피를 조절할 수 있게 돼있고요.

또한 이번 3세대에 적용된 Sonic Saver Hoop은 기존에 플렌지와 다이캐스트의 중간적인 성격을 띄는 후프인데요.

기존에 플렌지의 개방된 사운드와, 다이캐스트의 모아지는 사운드의 딱 중간선상에 있음으로 해서

양측의 장점을 모두 모았다라는 평을 받는 후프입니다.

실제로 보면, 굉장히 두꺼운데 다이캐스트는 아닙니다.ㅎ

이렇게 두꺼운 재질의 쇠를 프레스로 눌러서 후프모양을 만들어낼려면 엄청난 압력이 필요하게 돼요.

DW의 콜렉터 라인이 이런 아주 굵은 재질의 파워후프를 만들어서 쓰는데, 그래서 그런가 걔들은 자신들의 이 파워후프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합니다.ㅎ

이번 블랙팬더 3세대인 Velvetone 역시 같은 원리로 만들어져 플렌지의 그 개방된 사운드와 함께 다이캐스트의 모아지는 사운드를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근데, 이게 다가 아니죠.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계신 부분이 있는데, 드럼은 쉘이 공명해서 소리를 내지만 쉘만 공명하진 않습니다.

후프도 공명을 하지요.

두꺼운 다이캐스트 후프보다 얇은 플렌지후프가 더 잘 공명하는건 그냥 당연한겁니다.

두께 1mm짜리 철판은 주먹으로 대충 쳐도 '과앙~~' 하고 울면서 바르르 떨지만

두께 10cm짜리 강철문은 두들기면 꿈쩍하지도 않으면서 '둑!둑!' 하는 울림이랄게 없는 소리를 내죠.

그렇다면, 공명을 가장 잘 하는 후프는? 당연히 우드후프입니다.

우드후프는 쇠가 아니고 나무이다 보니까 강성면에서는 쇠를 따라가질 못하거든요.

대신에 공명은 제일 잘 하죠. 모든 스네어에다가 이 우드후프를 달게 되면 소리가 확~! 달라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일단, 후프 자체가 가벼워서 쉘이 충분이 울어낼 수 있고

거기다가 후프도 같이 맥시멈으로 울어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너무 울림이 커지고 심지가 불투명해져서 두리뭉실한 울림이 나오기 쉽습니다.

울림이 좋으면 무조건 좋을것 같지만, 그 울림을 컨트롤하지 못하면 그땐 또 얘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자, 사족이 길었는데 이 얘길 왜 하냐면,

블랙팬더 3세대의 Sonic Saver Hoop 는 후프가 일반 적인 후프와 다르게 스네어 안쪽으로 말려있습니다.

안쪽이든 바깥쪽이든간에 말려있는 후프가 거의 없긴 하죠.

이렇게 후프를 말아놓게 되면, 후프자체가 말린부분이 없을때보다 훨씬 더 공명하기가 쉬워집니다.

결과적으로, 사운드가 뻥뻥 터지게 되죠. 엄청난 볼륨감을 선사하게 됩니다.

(사실, 후프가 잘 공명할수록 볼륨은 더욱 커지게 되고요. 그런 의미에서 우드후프 스네어의 볼륨감은 거의 최고입니다.ㅎ)

전 사실 이번 3세대 블랙팬더에서 이 후프부분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저 이 스네어 2주 정도 쓰면서 완전 신났었어요.ㅎ

정말 놀랄만큼의 볼륨감과, 심지있으면서 블랙팬더 답게 묵직하게 떱떱 거리는게 와,,, 정말 대박이다 싶더라고요.^^

사실, 몇달전 열린 유부남 모임에도 들고갔었습니다.

기라성 같은 스네어들 많이 모였는데 솔직히 이놈이 가격으론 거의 최하위 수준이지만

소리로는 상위 5위안에 들었다고 생각됩니다.ㅎ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많은 부분 공감하실거라 생각돼요. 대략 20대 정도의 스네어가 모인 날이었습니다.^^)

위 글은 드럼창X 에서 퍼온 글 입니다.

드럼창X 에서 구입한지 12개월? 정도 됐습니다.

우선 문제라고 할껀 와이어2줄이 끊어졌습니다.

그거 이외에는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거의새거)

헤드는 사용감이 있습니다 레모 CS블랙닷 끼워져 있습니다.

마펙스 가방은 아니고 마펙스 포대(?) 같은거에 넣어서 드립니다.^^

가격은 32만원 입니다. 상태 정~~말 좋습니다.

혹시나 케이스 필요하신분은 Protection Racket Snare Case Standard 14 6.5 포함 37판매 가능합니다.

010-9914-3966 연락주십쇼

택배거래 직거래 가능합니다. 직거래는 경기도 양주